그룹 DJ DOC 김창열 아들 김주환 군이 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수시합격 했다.
김창열은 7일 "엥엥 울면서 갓난아이로 태어난 게 엇그제 같은데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했구나"라며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내아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 이젠 주환이도 어른이 됐네"라며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에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라고 했다. 이어 "우리 주환이는 잘해낼 거라 믿어. 사랑해 내 아들. 오늘은 많이 신나게 놀아라"며 "
주환이의 졸업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고등학교', '36회', '졸업식', '연세대', '수시합격', '이제 어른'이라는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연세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다는 김주환 군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김창열은 지난해 5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아들과 대화가 많지 않다며 고민을 털어 놓은 바 있다. 이 배경에는 김창열의 사업 실패와 사람들의 악플이 있었다.
김주환은 김창열 관련 악플을 받았다면서 "내 SNS 댓글에 욕이 올라온 적이 있다. 바로 지웠다. 친구들이 보면 안 되니까 일단 댓글은 지우고 연락처는 저장해서 '왜 나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지은 죄가 있으니까 그런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도 지은 죄 다 알고 잘못에 대해 생각하며 산다'고 했더니 욕만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창열 아내인 장채희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아들이 '아빠한테 안 좋은 일 있냐'고 했는데 내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에게 '집안에 무슨 일이 있냐'고 연락이 왔다. 아들이 중간고사 답안지를 백지로 냈다더라"고 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김창열은 7일 "엥엥 울면서 갓난아이로 태어난 게 엇그제 같은데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했구나"라며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내아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 이젠 주환이도 어른이 됐네"라며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에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라고 했다. 이어 "우리 주환이는 잘해낼 거라 믿어. 사랑해 내 아들. 오늘은 많이 신나게 놀아라"며 "
주환이의 졸업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고등학교', '36회', '졸업식', '연세대', '수시합격', '이제 어른'이라는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연세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다는 김주환 군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김창열은 지난해 5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아들과 대화가 많지 않다며 고민을 털어 놓은 바 있다. 이 배경에는 김창열의 사업 실패와 사람들의 악플이 있었다.
김주환은 김창열 관련 악플을 받았다면서 "내 SNS 댓글에 욕이 올라온 적이 있다. 바로 지웠다. 친구들이 보면 안 되니까 일단 댓글은 지우고 연락처는 저장해서 '왜 나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지은 죄가 있으니까 그런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도 지은 죄 다 알고 잘못에 대해 생각하며 산다'고 했더니 욕만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창열 아내인 장채희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아들이 '아빠한테 안 좋은 일 있냐'고 했는데 내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에게 '집안에 무슨 일이 있냐'고 연락이 왔다. 아들이 중간고사 답안지를 백지로 냈다더라"고 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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