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혼 걱정' 받았던 최송현, 애정전선 이상 無 "♥이재한과 싸움 없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10359.1.png)
최송현의 이번 출연은 갓 결혼했던 신혼에서 2년이 훌쩍 지난 시점. 당시 최송현은 "신혼 때 발목을 다친 적이 있는데 남편이 방에서 화장실까지 업어줬다"고 자랑한 바 있다.
MC 김용만은 "우리는 대놓고 물어본다. 부부싸움은 어떠하냐"라고 물었다. 최송현은 "저희는 진짜 싸움이 없다. 제가 '오빠 너무 섭섭해요'라고 하면 저쪽에서 '오빠가 잘못했네'라고 하며 넘어간다"고 깨소금 냄새 나는 결혼 생활 중임을 알렸다.
![[종합] '결혼 걱정' 받았던 최송현, 애정전선 이상 無 "♥이재한과 싸움 없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10358.1.png)
![[종합] '결혼 걱정' 받았던 최송현, 애정전선 이상 無 "♥이재한과 싸움 없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10360.1.png)
이재한과 최송현은 세부에서 만났다. 3일 동안 다이빙을 하면서 지냈던 두 사람은 첫 눈에 반했다고. 이재한은 만난 지 29일 만에 프러포즈를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송현은 "첫날 이재한이 별 사진 찍으러 가자고 했다. 다음에 오빠가 '결혼할래?'라고 물으며 입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연애, 결혼은 쉽지 않았다. 최송현은 그의 아버지가 딸이 두 달 만난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을 때 '축하한다'라는 말을 던진 뒤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종합] '결혼 걱정' 받았던 최송현, 애정전선 이상 無 "♥이재한과 싸움 없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10368.1.jpg)
이재한은 "'이 결혼 하지 마세요' 이런 메시지"라고 했고 최송현은 "되게 불쾌하다"고 고백했다. 최송현은 "격하게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기분 나쁜 말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좀 안보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고 이재한은 "결혼해서 잘 사는 것 보여주면 된다"며 위로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했고, 여전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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