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양치승이 기대주로 등극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대삼치&참치 낚시를 위해 경주로 출격한다.
그동안 짜릿한 손맛과 풍성한 조황이 보장된 ‘약속의 땅’ 경주에서 무려 반나절이 넘도록 무 입질 사태가 계속되며 멤버들은 멘붕에 빠닌다.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에 ‘규라니’ 이경규와 그를 따라 하는 ‘사오정’ 조준호가 괴상한 비명소리를 내지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멤버들이 속출한다고.
결국 낚시 종료까지 30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물이 낚인 듯 누군가의 초릿대가 무섭게 휘고, 삼치를 낚아 올리는데 성공한다. 무려 12시간의 대장정 끝에 환호를 받으며 영웅이 된 버저비터 삼치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호랑이 관장’ 양치승은 완벽한 근육 캐스팅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덕화는 조준호에게 “관장님한테 배워!”라며 감탄을 연발하고, 양치승은 첫 입질의 주인공까지 차지한다.
하지만 입질이 오고 낚싯대를 세우라는 이덕화의 코치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시작부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수많은 연예인들의 피지컬을 책임지고 있는 양치승은 배 위에서도 헬스장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린다.
양치승은 강철 노인 이덕화를 상대로 “낚시하시려면 (하체) 운동을 해야 한다”, “댁이 어디세요?” 등 계속 대화를 이어가며 영업 모드에 돌입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오늘(19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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