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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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김용빈이 대장으로 팀을 이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3' 7회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이 공개된다.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혹독하고도 치열했던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6팀으로 뭉쳐 메들리 무대를 선사한다. 본선 마지막 라운드인 메들리 팀미션만 넘으면 대망의 준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트롯맨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필승의 각오로 무대에 오른다.

그런 가운데, 응원 투표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원픽을 받고 있는 김용빈이 대장으로 팀을 이끌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동 출신으로 무려 현역 22년 차 내공의 소유자인 김용빈은 정통 트롯 메들리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트롯맨들이 김용빈 팀에 대해 "연습 때부터 견제됐다"라고 전할 만큼, 현장에서도 뜨거운 기대감이 집중됐다는 후문.
특혜 논란 터졌는데…'방송 사고' 박지후, 이번엔 '투표 1위' 김용빈 업었다 ('미스터트롯3')
앞서 김용빈의 일대일 데스매치 대결 상대였던 박지후가 한 팀으로 뭉친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뭉친 가운데,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과연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메들리 팀미션은 자유 부인을 꿈꾸는 국민대표단 500명이 현장을 채운다. 이들은 '주부 대해방의 날'을 선언하며 역대급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 피 튀기는 승부가 펼쳐질 메들리 팀미션은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지후는 본선 2차전에서 인이어 미숙으로 방송 사고를 냈음에도 추가 합격자로 뽑혔다. 그러나 본선 1차에 이어 2번 연속 추가 합격자로 선정 되며 공정성 논란과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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