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소연은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학폭 논란으로 멤버 수진이 탈퇴한 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여자)아이들은 ‘톰보이’로 컴백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전소연은 ‘톰보이’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는 곡이었다. 예산이 원래 정해져 있었는데 우리가 다시 시작하는 건데 이걸로 안 되겠다고 해서 (예산을) 2배로 올려서 하게 됐다. 우리의 최대비용이었다”라고 밝혔다. 우기는 “컴백하면 돈 벌잖아. 근데 우리는 수입이 마이너스가 됐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톰보이'를 직접 만든 소연은 저작권료라는 플러스 지갑을 따로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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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소연은 “야한 말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우리는 다 누드로 태어나지 않았나. 우리의 본 모습이다. 누드가 야한 말이 아니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공연에 가족들도 왔냐는 질문을 소연과 우기는 "거의 1/5이 민니 언니 가족이었다", "한 100명 왔다"고 답했다. 민니는 "100명 정도 초대하려고 했는데 눈치가 보여서 80명을 초대했다. 진짜 많이 줄인 것"이라고 밝혔다. 3800석 규모의 방콕 선더돔 80석이 민니의 가족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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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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