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 밖은 유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해진이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이탈리아 화덕 피자 레스토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어로 된 메뉴판을 본 네 사람은 잠시 머뭇댔고 윤균상은 "그냥 직원한테 추천해달라고 하자"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 주문을 받으러 온 직원은 판타지아 피자 대신 버섯, 햄, 채소가 들어간 카프리초사 피자와 라자냐를 추천했다.


직원은 친근하게 네 사람에게 "어디서 왔냐?"라고 물었고 한국이라는 대답에 바로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저 한국 드라마 진짜 좋아한다. 한국 드라만 본다"라고 밝혔고 유해진은 "저희 다 배우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심하게 반응했던 직원은 유해진의 말을 곱씹은 듯 "진짜냐?"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고 윤균상은 "(우리 드라마를) 못 봤을 수도"라고 자폭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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