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집' 서하준이 납치당한 강별을 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주총을 앞두고 함숙진(이승연 분)이 걸림돌이 된 남태희(강별 분)을 괴한을 통해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태희는 자신의 주식 지분으로 오빠 남태형(정헌 분)이 대표 자리에 오르려는 걸 저리하려 했다. 남태희는 함숙진에게 "내일이 주총이에요. 어머니 주식이나 내 놓으세요"라며 "순리 거스르지 마시고 이제 그만 두 손 드세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남태희는 괴한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갔다. 남태희는 저항하며 "이거 다 어머니 짓이죠?"라고 물었지만 괴한은 전기봉을 보이며 위협했다.


같은 시각 함숙진은 주주들을 모아놓고 "내일은 와이즈가 시세를 확장하게 됩니다"라며 "어차피 내일이면 남태형 대표이사가 될텐데 건배하는 건 어떨까요"라며 자축했다.


한편 우지환(서하준 분)은 허진호(안용준 분)이 일러준대로 남태희를 뒤쫓았고 그를 구하려 추격전을 했다. 남태희는 가까스로 멈춰진 차를 나와 도망치려했고 우지환은 남태희를 해치려는 괴한을 막으려다 둔기에 맞을 위기에 처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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