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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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니의 화보가 공개됐다.


헤니는 몽환적인 목소리와 매력적인 페이스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헤니는 “패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추후 뷰티 쪽으로도 활동을 넓히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가수와 모델 일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는 “한 가지 일만 하기보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헤니 "'지구오락실' 출연 원해…망가지는 거 자신 있다" [화보]

특히 뛰어난 입담과 높은 텐션을 뽐내는 헤니는 “‘지구오락실’ 출연해보고 싶다. 모든 걸 오픈할 수 있다. 예능 욕심이 많은데 예쁜 척 이미지 관리하기보단 망가지는 게 자신 있다”며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구오락실’을 꼽았다.

또 본인의 음악 색깔에 대해선 “주로 리드미컬한 음악을 많이 한다. 팝스러운 음악을 잘하는 것 같다.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고집하기보단 관객들이 내가 어떤 노래를 하면 좋아할까 생각하며 그런 음악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헤니 "'지구오락실' 출연 원해…망가지는 거 자신 있다" [화보]

가수가 된 걸 후회한 적 있는지 묻자 그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사실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었다. 지금은 누구보다 가수가 된 걸 좋아해 주신다.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셨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헤니는 롤모델로 유튜버 아옳이를 꼽았다. “스타일이 완전 다르긴 한데, 내 최종 꿈이 아옳이 님처럼 브랜드를 론칭하는 거다.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것 같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많이 받았다”며 “나도 아옳이 님처럼 발로 뛰는 CEO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헤니 "'지구오락실' 출연 원해…망가지는 거 자신 있다" [화보]


또 헤니는 이상형 질문에 “8년간 변하지 않는 이상형이 홍종현이다. 무쌍에 남성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답했고, “카페 가는 걸 좋아한다. 1일 3카페 가능하다”며 소소한 취미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싱글 앨범 ‘look at me’로 데뷔한 헤니는 최근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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