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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호가 영숙의 선택에 환하게 웃었다.
7일 밤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여자들이 선습기택하는 첫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고독정식을 확신하며 "자기 소개를 듣고 나서 더 혼란스러워졌다"라며 "우선 35세 이상은 안 된다고 생각했었고 자녀도 없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자꾸 선이 없다"라고 의욕저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호가 데이트 신청 멘트를 하자 영숙은 고민 끝에 달려 나갔다. 영숙은 "랩하는 모습에 반했다"라며 "말씀 하시는 게 스마트한 면도 있고 둘 다 자녀도 없고 대화해보고 싶다"라고 영호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숙을 본 영호는 환하게 웃었고 "저 혼자 고독정식 먹을 줄 알고 식당도 안 찾아 봤는데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봐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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