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까까오톡》
이승기, 시즌1부터 했던 '편먹고 공치리', 시즌4에는 비합류
연인 이다인과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
골프 예능은 '쉬어 가기'
최근 예능 성적 부진→드라마로 컴백
이승기, 시즌1부터 했던 '편먹고 공치리', 시즌4에는 비합류
연인 이다인과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
골프 예능은 '쉬어 가기'
최근 예능 성적 부진→드라마로 컴백
《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골프로 사랑을 찾았던 이승기가 골프채를 놓았다.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를 시즌1부터 내내 함께해오다 시즌4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 화제성 떨어진 골프 예능에 적절히 '치고 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31일 '편먹고 공치리4'가 첫 방송됐다. 상금 3500만 원이 걸린 '편먹고 공치리4'에서는 이경규, 이승엽, 이정진, 주상욱, 탁재훈, 김준호, 임창정, 이종혁, 김종민, 양세찬, 이정신, 강민혁 등 12명이 6팀이 되어 골프 대결을 펼친다. 이승기는 시즌1부터 출연해왔으나 이번 시즌에는 빠지게 됐다. 이승기는 연인 이다인과 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을 만큼 골프에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승기와 이다인. 두 사람은 골프장 데이트 후 이승기의 할머니 댁을 찾아 인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이 휩싸이기도 했지만, 같은 곳에 찍은 사진을 하루 차이로 올리면서 결별설을 부인했다.
결별설에 침묵한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려 설명했다. 이승기는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며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이차적인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겐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 저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기에 두 사람의 결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승기는 이처럼 골프로 연인 이다인과의 관계는 굳건해졌지만, 골프 예능은 잠시 내려놨다.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4.1%까지 기록했던 '편먹고 공치리'는 시즌3에 들어서는 2%대 시청률를 이어갔다. 시즌3의 최고 시청률 3%는 16부작 가운데 1회에서 나왔다.
이외에도 이승기의 최근 예능 성적표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SBS '써클 하우스'는 최고 시청률3.7%를 기록했는데, 이승기는 '써클 하우스'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승기가 이끌어가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 역시 3~4%대 시청률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다.
골프 예능은 잠시 접었지만 오는 5일부터 방송되는 KBS2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공개 열애 이후 처음으로 배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골프도 사랑도 잠시 'OB'에 빠졌던 이승기. 드라마를 통해 위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골프로 사랑을 찾았던 이승기가 골프채를 놓았다.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를 시즌1부터 내내 함께해오다 시즌4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 화제성 떨어진 골프 예능에 적절히 '치고 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31일 '편먹고 공치리4'가 첫 방송됐다. 상금 3500만 원이 걸린 '편먹고 공치리4'에서는 이경규, 이승엽, 이정진, 주상욱, 탁재훈, 김준호, 임창정, 이종혁, 김종민, 양세찬, 이정신, 강민혁 등 12명이 6팀이 되어 골프 대결을 펼친다. 이승기는 시즌1부터 출연해왔으나 이번 시즌에는 빠지게 됐다. 이승기는 연인 이다인과 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을 만큼 골프에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승기와 이다인. 두 사람은 골프장 데이트 후 이승기의 할머니 댁을 찾아 인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이 휩싸이기도 했지만, 같은 곳에 찍은 사진을 하루 차이로 올리면서 결별설을 부인했다.
결별설에 침묵한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려 설명했다. 이승기는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며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이차적인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겐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 저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기에 두 사람의 결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승기는 이처럼 골프로 연인 이다인과의 관계는 굳건해졌지만, 골프 예능은 잠시 내려놨다.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4.1%까지 기록했던 '편먹고 공치리'는 시즌3에 들어서는 2%대 시청률를 이어갔다. 시즌3의 최고 시청률 3%는 16부작 가운데 1회에서 나왔다.
이외에도 이승기의 최근 예능 성적표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SBS '써클 하우스'는 최고 시청률3.7%를 기록했는데, 이승기는 '써클 하우스'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승기가 이끌어가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 역시 3~4%대 시청률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다.
골프 예능은 잠시 접었지만 오는 5일부터 방송되는 KBS2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공개 열애 이후 처음으로 배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골프도 사랑도 잠시 'OB'에 빠졌던 이승기. 드라마를 통해 위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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