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새벽에 대참사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31일 정주리는 개인SNS에 "새벽 4시 40분 머리가 너무 가려워서 씻다가 도원 도하 도경 세명 깨웠네"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의 샤워 소리에 깨버린 아들들의 모습이 보인다. 방금 일어나 기운이 쌩쌩하게 넘치는 아들들은 다시 잘 기세로 보이지 않아 정주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순간의 실수로 꼭두새벽부터 세 아들 육아에 당첨된 정주리는 "내가 잘못한거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육아동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1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4남을 두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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