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23867.1.jpg)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제로투가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츰이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비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용진에게 물어봤다. 이용진은 "원래 그...정치인들도 그렇고 불리한 이야기는 대답을 안 한다"고 답했다. 가비는 "아니 잘 봐라 오늘따라 피부가 더 좋고, 살도 더 빠진 것 같지 않냐?"라고 했다. 이용진은 "알아 봐달라고 할 거면 수염을 그려라"라고 확답했다.
이후 등장한 이사배. 이용진은 이사배를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사배는 "가비 씨는 오늘 처음 뵈었다. 용진 오빠는 저번에 뵈었다. 메이크업도 해드렸다"고 알렸다. 그는 "근데 기억을 못할 수 밖에 없다. 그 때 땅을 보시거나 눈 감으시거나 (샵에서) 진짜 한마디도 안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용진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내 "세상이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바지를 그렇게 올려입냐? 심지어 뒤로 입으셨다"고 물어봤다. 이사배는 "맞다. 주머니는 또 배고 입어야 된다"며 패션의 일가견을 드러냈다.
이사배는 "내가 MBC 분장팀에서 조금 일을 오래했다. 분장이랑 뷰티 메이크업의 경계에 내가 있다. 그래서 일반 뷰티 메이크업의 스타일 보다는 디테일이 조금 더 쎄다"며 자신을 설명했다.
이용진은 또 "늘 텐션이 높으신 것 같다. 그 부분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출연료를 선불로 받으시는 거냐?"고 이야기했다. 이사배는 "텐션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내가 좀 자기 관리를 하는 편이다. 많이 챙기는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낸 이용진. 이사배는 "너무 오래되서 사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뽀뽀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입부터인지 어디부터인지"라고 했다. 이용진은 "원래 자기애가 강하면 다가가지를 못 한다.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위로해주고 해야 하는데 자기애가 강한 분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 한다"며 일침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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