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사진제공=tvN
'백패커'/사진제공=tvN
오늘(18일) 방송되는 tvN 예능 ‘백패커’ 13회에서는 청송교도소를 찾은 ‘백패커즈’ 백종원, 안보현, 딘딘, 오대환의 슬기로운 감빵 요리생활이 펼쳐진다.

이날 출장요리단은 다소 음산한 분위기 속, 앞날을 예견이라도 한 듯 자욱한 안개를 헤치고 청송교도소에 입소한다. 예능 최초로 공개된 청송교도소는 사방이 높은 담벼락으로 막혀있는 것은 물론 이중삼중으로 철문이 설치되어 있는 등 삼엄한 경비로 ‘백패커즈’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백패커즈’를 향해 “저기요. 여기서 뭐 하는 거에요?”라며 이제 막 출소한 듯한 모습의 낯선 남성이 다가와 이들을 바짝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교도소 철문 앞 의문의 남성은 과연 누구일지,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출장에서는 ‘데코’ 안보현이 ‘셰프’ 안보현으로 거듭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딘딘과 함께 사이드 메뉴나 디저트를 주로 준비했던 안보현이 드디어 메인 요리를 혼자 담당하게 된 것. “이상하다”를 반복하며 긴장감에 뚝딱거리면서도 세상 비장하게 조리에 임하는 안보현이 셰프로서 처음 선보이게 될 메인 요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체력소모, 스트레스 최대치의 교도관을 위해 출장요리단이 선보이는 ‘고고고’ 쓰리고 한 상 차림은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백패커’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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