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연애는 직진'에서 이기훈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윤영과 이기훈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신기한 게 똑같이 하는 멘트가 있다. '복잡해'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돌아가면서 한명씩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기훈은 최윤영을 힐끔 쳐다봤다. 그러면서 최윤영을 부른 뒤 귓속말을 했다. 이를 본 최여진은 "둘이 왜 속닥거려?"라고 물었다. 이기훈은 "들렸어?"라고 답했다. 최윤영은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게"라며 자리를 떴다. 최여진은 "갑자기 이 타이밍에 화장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기훈에게 "갔다와 빨리. 보필하고 와. 주저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기훈은 "누가. 모른 척해줬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여진은 "내가 눈치가 없어. 내가 눈치가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다 무너지네"라고 했다.
최윤영과 이기훈은 밤 산책에 나섰다. 최윤영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듯했다. 이에 이기훈은 최윤영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내일 너 컨디션 괜찮으면 같이 하고 싶은 게 있긴 한데 해도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최윤영은 "내일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기훈은 "위에 별 봐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같이 바라봤다. 이기훈은 "여기 오기 전에 다양한 사람들과 데이트하면서 어떤 사람이 나랑 맞느냐는 생각이 더 컸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은 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내일 모닝 커피를 타 주고 싶어서 약속 시간을 잡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직진 타임에서 이기훈은 최윤영을 선택했다. 김지훈 역시 최윤영에게 표를 던진 상황. 김지훈은 "연예인 최윤영이 아니라 사람 최윤영은 어떤 사람일까 어떤 성격일까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최윤영은 "열었는데 기훈의 이름이 있어서 '이건 내 카드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첫째 날 투표를 지훈이한테 했다. 그런데 지금 혼란스럽다.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이기훈은 "진짜 커피 내려주고 싶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나 아까 병원에 누워있을 때 처음엔 잠이 안 왔다. 잠깐 잠들었는데 네가 커피 내려주는 꿈을 꿨어"라고 밝혔다. 이기훈은 "데이트 신청받았어?"라고 물었다. 최윤영은 "네가 늦게 오더라고. 그냥 일단 너를 기다렸어"라고 답했다.
이기훈은 "나랑 언제 만날래? 저를 몇 번에 해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최윤영은 "1번이지"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후 최윤영과 이기훈은 전반전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강에 소원 등을 띄웠다. 최윤영은 "저는 이 인연이 오래가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여기는 8명 밖에 없지 않나. 한국 가면 많은 선택지가 있으니까 그때도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빌었다"고 말했다. 이기훈은 "별건 아니고 작은 거 빌었다. 그래야 빨리 들어줄 거 같아서. 내일은 (최윤영) 컨디션 좋게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최윤영과 이기훈은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훈은 최윤영에게 "혹시 다음다음 달에 들어가는 드라마 촬영에도 키스신이 있어? 궁금해서"라고 물었다. 최윤영은 웃으면서 "그 드라마의 특성상 진한 키스신이 아예 안 되는 거라서. 그냥 뽀뽀"라고 답했다.
이기훈은 "아까 소원을 잘못 빌었다. 키스신 없게 해주세요라고 빌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나도 너무 좋았어. 꿈꾸는 것 같았어"라고 했다. 그러자 이기훈은 "서울 가서 많이 보면 되니까"라고 했다. 최윤영은 "내가 하려던 말을 그대로 하네"라며 웃었다. 최윤영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완벽한 한 신이었던 것 같다. 꿈을 꾼 것 같다. 너무 좋은 데이트를 했다고 서로 이야기했다"며 만족해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17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윤영과 이기훈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신기한 게 똑같이 하는 멘트가 있다. '복잡해'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돌아가면서 한명씩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기훈은 최윤영을 힐끔 쳐다봤다. 그러면서 최윤영을 부른 뒤 귓속말을 했다. 이를 본 최여진은 "둘이 왜 속닥거려?"라고 물었다. 이기훈은 "들렸어?"라고 답했다. 최윤영은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게"라며 자리를 떴다. 최여진은 "갑자기 이 타이밍에 화장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기훈에게 "갔다와 빨리. 보필하고 와. 주저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기훈은 "누가. 모른 척해줬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여진은 "내가 눈치가 없어. 내가 눈치가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다 무너지네"라고 했다.
최윤영과 이기훈은 밤 산책에 나섰다. 최윤영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듯했다. 이에 이기훈은 최윤영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내일 너 컨디션 괜찮으면 같이 하고 싶은 게 있긴 한데 해도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최윤영은 "내일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기훈은 "위에 별 봐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같이 바라봤다. 이기훈은 "여기 오기 전에 다양한 사람들과 데이트하면서 어떤 사람이 나랑 맞느냐는 생각이 더 컸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은 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내일 모닝 커피를 타 주고 싶어서 약속 시간을 잡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직진 타임에서 이기훈은 최윤영을 선택했다. 김지훈 역시 최윤영에게 표를 던진 상황. 김지훈은 "연예인 최윤영이 아니라 사람 최윤영은 어떤 사람일까 어떤 성격일까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최윤영은 "열었는데 기훈의 이름이 있어서 '이건 내 카드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첫째 날 투표를 지훈이한테 했다. 그런데 지금 혼란스럽다.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이기훈은 "진짜 커피 내려주고 싶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나 아까 병원에 누워있을 때 처음엔 잠이 안 왔다. 잠깐 잠들었는데 네가 커피 내려주는 꿈을 꿨어"라고 밝혔다. 이기훈은 "데이트 신청받았어?"라고 물었다. 최윤영은 "네가 늦게 오더라고. 그냥 일단 너를 기다렸어"라고 답했다.
이기훈은 "나랑 언제 만날래? 저를 몇 번에 해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최윤영은 "1번이지"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후 최윤영과 이기훈은 전반전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강에 소원 등을 띄웠다. 최윤영은 "저는 이 인연이 오래가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여기는 8명 밖에 없지 않나. 한국 가면 많은 선택지가 있으니까 그때도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빌었다"고 말했다. 이기훈은 "별건 아니고 작은 거 빌었다. 그래야 빨리 들어줄 거 같아서. 내일은 (최윤영) 컨디션 좋게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최윤영과 이기훈은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훈은 최윤영에게 "혹시 다음다음 달에 들어가는 드라마 촬영에도 키스신이 있어? 궁금해서"라고 물었다. 최윤영은 웃으면서 "그 드라마의 특성상 진한 키스신이 아예 안 되는 거라서. 그냥 뽀뽀"라고 답했다.
이기훈은 "아까 소원을 잘못 빌었다. 키스신 없게 해주세요라고 빌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나도 너무 좋았어. 꿈꾸는 것 같았어"라고 했다. 그러자 이기훈은 "서울 가서 많이 보면 되니까"라고 했다. 최윤영은 "내가 하려던 말을 그대로 하네"라며 웃었다. 최윤영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완벽한 한 신이었던 것 같다. 꿈을 꾼 것 같다. 너무 좋은 데이트를 했다고 서로 이야기했다"며 만족해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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