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rough thick and thin… My Girls 💜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든든 내 친구들과 가족들.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내 친구 내 가족이여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에일리는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웨딩 화보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 특히 많은 인맥이 동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친한 여자 지인들이라는 점에서 마당발을 가늠케 했다.




예비신랑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최시훈이다. 소속사 측은 최시훈에 대해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에일리 소속사 A2Z는 지난해 11월 19일, 두 사람의 결혼 날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최시훈을 향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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