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된 지코, 11년 만에 솔로 활동 최초 음악방송 출격…에너지 폭발
가수 지코(ZICO)가 ‘괴짜 (Freak)’ 무대로 강렬한 복귀 신고 무대를 펼쳤다.

지코는 지난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4집 'Grown Ass Kid'의 타이틀곡 '괴짜 (Freak)'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지코는 '괴짜 (Freak)' 무대 공개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괴짜 (Freak)' 챌린지 안무를 짧게 소개했다. 또한 지코는 "지구 종말이 24시간 남았다면 여기 와 계신 코몬(COMMON, 공식 팬클럽명) 분들과 함께'‘엠카운트다운'에 와서 신나는 파티를 열 것"이라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사랑을 내비쳤다.

‘괴짜 (Freak)’ 무대에서 지코는 매 순간 터져 나오는 에너지와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괴짜’ 그 자체로 변신했다. 곡 시작과 함께 쓰러져있는 댄서들 사이 홀로 서있는 지코는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는 모습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힘 있는 라이브와 곡 분위기에 맞춘 표정 연기는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괴짜 (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무엇보다 지코의 이번 ‘엠카운트다운’ 출연이 데뷔 11년 만에 솔로 활동 최초로 음악방송에 출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코는 시간이 흘러도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변함 없는 열정으로 K-팝 시장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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