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괴담회'가 3주 연속으로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심야괴담회'가 7월 4주(25일~31일)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3.4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목요일(28일) 방송에서는 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영은이 괴스트로 나섰다. 특유의 환한 에너지로 등장한 이영은은 녹화 시작부터 '이영은 표' 반전 괴담을 만들어 내며 MC들이 인정한 '진정한 괴담 메이커'로 등극했다. 특히 괴담계의 '갓숙'으로 불리는 김숙이 출연 56회 만에 첫 '완불(랜선 방청객 44개 만장일치 촛불)'을 기록,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오싹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총 49채널의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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