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나영석 PD가 '비상선언'으로 출장을 떠난다.

10일 방송되는 tvN '출장 스페셜'에 팀 '비상선언'이 총출동한다. 그간 방송, 영화, 가요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왔던 나영석 PD가 이번엔 영화 '비상선언'으로 스페셜 출장을 떠나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격을 알렸다. 등신대로 참여해 그 자체로 존재감을 뽐낸 전도연까지 강력한 출연진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 7인은 가감 없는 인간미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은 예비 관객들을 위한 퀴즈에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임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나 PD는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비상선언' 예매권이 걸린 퀴즈를 제안한다. 해당 퀴즈는 배우진 모두가 합심해야만 성공할 수 있어, 나 PD 표 미션 중에서도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을 확보할 수 있을까.

'출장 스페셜'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유쾌한 시너지. 시종일관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송강호부터 거침없는 말솜씨로 현장을 초토화한 이병헌,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또남길'에 등극한 김남길, 막내 임시완의 활약, 김소진, 박해준 그리고 한재림 감독의 감초 같은 입담까지 팀 '비상선언'의 특별한 면면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밖에도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부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한재림 감독이 밝히는 남다른 섭외 비결까지 풍성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편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