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편스토랑’ 최초 삼각김밥 메뉴가 탄생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대결 우승 메뉴는 밀키트와 함께 ‘편스토랑’ 최초 삼각김밥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편셰프들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 여기에 귀엽고 거침없는 스페셜 평가단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 지배인은 “오늘은 스페셜 평가단이 함께 한다. 특별 스튜디오에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페셜 평가단의 정체는 ‘리틀 송해’ 트로트 가수 임도형, 홍성흔의 아들이자 KBS ‘살림남’에서 활악 중인 예능 샛별 홍화철, 배우 류진의 훈훈한 두 아들 임찬형-임찬호 형제까지 10대 청소년 4인방이었다. 편의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나이이기도 하고, 가장 식욕이 왕성한 10대들인 만큼 특별히 스페셜 평가단으로 초대된 것.


이날 10대 평가단 4인방은 촌철살인 맛 평가로 이태곤, 류수영, 차예련, 이찬원 4인 편셰프를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하게 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누구의 메뉴인지 모른 채 솔직한 맛 평가를 쏟아내는 10대 평가단 때문에 일희일비하는 4인 편셰프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임도형은 특유의 어르신 같은 미각과 오랜 연륜의 요리 평론가 같은 청산유수 멘트들로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홍화철은 “제가 입맛이 보통 까다로운 게 아니다. 홍슐랭이라고 불릴 정도”라며 예리한 평가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쳐 귀여운 허세에 편셰프들도 “귀여워”를 연발했다고. 임찬형-임찬호 형제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고 날카로운 표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날 MC 붐 지배인은 “박빙의 박빙, 역대급 경쟁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만큼 4인 편셰프들의 경쟁이 치열했다는 뜻이다. 최강 실력자들이 붙은 대결에서 과연 우승을 차지하는 편셰프는 누가 될까. 과연 ‘편스토랑’ 최초로 탄생할 삼각김밥 메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0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