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앙코르 콘서트에 전 회차 출격한다.
윤하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에픽하이 2022 앙코르 콘서트 'Epik High Is Here Encore' 전 회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08년 윤하와 에픽하이는 '우산'을 통해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우산'은 당시 뜨거운 인기를 누린 것은 물론 1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MBC '놀면 뭐하니? - 도토리 페스티벌'에도 함께 출연해 '우산'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남다른 인연의 두 아티스트는 올해 2월 발매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下' 타이틀곡 '그래서 그래'를 통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고, 이번 에픽하이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그 시너지를 이어간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는 에픽하이의 연락에 윤하는 흔쾌히 전회차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윤하는 지난 3월 '2022 윤하 앵콜 콘서트 '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윤하(YOUNHA) 홀릭스 6기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윤하의 지원 사격으로 특별함을 더할 에픽하이의 2022 앙코르 콘서트 'Epik High Is Here Encore'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펼쳐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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