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쏘스뮤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BF.29931086.1.jpg)
데뷔와 동시에 일본 방송사와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르세라핌은 현지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데뷔곡 ‘FEARLESS’는 라인뮤직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27일~5월 3일)에 17위로 첫 진입 했다. 이 곡이 지난 2일 발표된 것을 감안하면 단 이틀 동안의 성적으로 20위권에 안착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오늘(11일) 발표된 라인뮤직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5월 4~10일)에서는 1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하는 등 발매 2주 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타이틀곡 ‘FEARLESS’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일본 ‘톱 200’ 차트에 161위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107계단 상승한 54위에 올랐으며 9일 자 차트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에 총 5일간 차트인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곡은 지난 3일 171위로 첫 진입해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글로벌 톱 200’ 차트인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일본 오리콘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에 입성하고, 국내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지난 10일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8일 만에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르세라핌의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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