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정숙과 경숙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7기 40대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여자들이 남자들을 선택하는 첫인상 데이트를 앞두고 정숙은 경수를 선택했다. 한편 정숙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영호와 영식은 정숙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영식은 정숙을 위해 토스트를 구웠고 영호는 정숙에게 딸기쨈을 발라주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후 정숙이 자리를 비웠고 영호는 그를 따라가 "내게 여지는 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정숙은 "처음부터 마음에 둔 사람이 따로 있다"라고 솔직발언을 했다. 이후 경수는 정숙을 다들 보는 자리 앞에서 불러냈고 "어제 첫 인상에서 옥순 씨를 선택했지만 정숙님과 잘 맞을 것 같았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정숙은 "사실 저는 첫날부터 경수님이었다"라고 말하며 "사실 (패를) 너무 다 깠다. 솔직한 게 좋은 거지 뭐"라며 쑥스러워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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