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U+모바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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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7+’에 세 번째 ‘뉴 시티즌’이 합류해 로맨스 판을 뒤흔들었다.

7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 8회에서는 ‘뉴 시티즌’이 합류해 총 10인이 된 솔로남녀가 ‘4대 킹(King)’과 ‘4대 퀸(Queen)’을 선발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3대 퀸’에 등극했던 유나는 이날 이안과 데이트를 하던 중 ‘파트너 체인지’를 요청했다. 유나의 선택으로 데이트에 투입된 새로운 남자는 참을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반면, 유나의 선택을 받지 못한 또 다른 남자는 “짜증나”라며 서운해 했다. 직후 이 남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 마음을 바꾸겠다”라고 유나에 섭섭한 마음을 재차 토로했다.

유나는 데이트 파트너로 지목한 남자에 대해 “쪽지를 받았었는데, 자꾸 생각이 났다”며 설레어 했다. 또한 유나는 이 남자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뒤, ‘퀸 숙소’로 돌아가 같은 방에서 자기로까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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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킹’ 승훈은 마리나와 데이트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마리나는 유나, 마오, 니코에 대해 “가식적이고 연기하는 것 같다”,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마리나는 ‘가장 만족스러운 관계 시간은?’이라는 카드 질문이 나오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20~30분?”이라고 답하는 등 필터없는 솔직함을 드러낸 바 있다.

승훈은 마리나의 말을 조용히 들어주면서 “문화 차이 같다”, “원래 그런 성격이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리나를 자상히 다독이면서 오해를 풀어주려 하는 승훈의 모습에서 ‘3연속 킹’다운 매력이 솟구치는 가운데, ‘3대 킹-퀸’의 데이트가 모두 끝나자 전 시티즌은 숙소에 모였다. 특히 이날은 이안의 생일이라 깜짝 생일 파티가 벌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고 세 번째 ‘뉴 시티즌’이 등장했다. ‘뉴페이스’를 본 몇몇 이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호감을 표현했고, 한 시티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귀여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 ‘뉴 시티즌’까지 총 10명이 집결한 가운데, 솔로남녀는 ‘4대 킹’과 ‘4대 퀸’을 뽑는 투표에 돌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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