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국환이 잦은 해외공연과 음주, 흡연으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힌다.
오늘(25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가요계 원조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만화 주제가의 대부 김국환이 출연해 변치 않은 가창력을 선보인다.
환한 웃음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김국환은 희대의 히트곡 ‘타타타’를 고품격 라이브로 소화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환호성을 일으킨다. 그는 “최근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신곡 ‘배 들어온다’를 발표해 왕성히 활동 중”이라고 밝혀 건재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75세임에도 넘치는 활력을 보였던 김국환은 “전성기 시절 잦은 해외 공연과 음주·흡연으로 50대 초반 당뇨 전 단계, 고혈압,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일으킨다. 게다가 그는 “하루아침에 심근경색으로 떠난 아버지와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혈관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도 밝힌다. 그러나 김국환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근육 관리에 신경을 썼다”며 “지금은 모든 질환을 극복했다”고 밝혀 그 비법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랑하는 김국환의 집도 공개된다. 그의 집은 가구와 마감 자재 모두 짙은 우드 톤으로 통일돼 아늑한 분위기로 패널들의 감탄을 일으킨다. 특히 거실과 침실 창밖엔 365일 프라이빗하게 감상이 가능한 소나무 뷰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그런가 하면 27년 전 김국환과 부자 듀엣곡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아들 김기형 씨도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특별히 27년 만에 ‘아빠는 함께 뚜비뚜바’ 무대를 재연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건강한 집’은 25일 오후 7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늘(25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가요계 원조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만화 주제가의 대부 김국환이 출연해 변치 않은 가창력을 선보인다.
환한 웃음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김국환은 희대의 히트곡 ‘타타타’를 고품격 라이브로 소화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환호성을 일으킨다. 그는 “최근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신곡 ‘배 들어온다’를 발표해 왕성히 활동 중”이라고 밝혀 건재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75세임에도 넘치는 활력을 보였던 김국환은 “전성기 시절 잦은 해외 공연과 음주·흡연으로 50대 초반 당뇨 전 단계, 고혈압,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일으킨다. 게다가 그는 “하루아침에 심근경색으로 떠난 아버지와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혈관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도 밝힌다. 그러나 김국환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근육 관리에 신경을 썼다”며 “지금은 모든 질환을 극복했다”고 밝혀 그 비법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랑하는 김국환의 집도 공개된다. 그의 집은 가구와 마감 자재 모두 짙은 우드 톤으로 통일돼 아늑한 분위기로 패널들의 감탄을 일으킨다. 특히 거실과 침실 창밖엔 365일 프라이빗하게 감상이 가능한 소나무 뷰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그런가 하면 27년 전 김국환과 부자 듀엣곡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아들 김기형 씨도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특별히 27년 만에 ‘아빠는 함께 뚜비뚜바’ 무대를 재연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건강한 집’은 25일 오후 7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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