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가 아기 태리 보러 수시로 왔다 갔네ㅠㅠ 나 운다", "태리는 좋겠다 아빠가 so sweet. 눈물나네 이 아빠"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 속에 담긴 첫째 딸 태리의 흔적들을 찾아본 모습. 이때 이지혜는 각 영상들 마다 남편 문재완이 해마다 찾아와 태리를 향한 다정한 댓글들을 남겼던 흔적들을 포착,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전문의는 "남편을 꼭두각시처럼 느끼신다"라며 "의도와는 달리 이야기를 할 때 남편을 깎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들어줄 필요도 있다. 주 1회 부부 시간을 갖기를 제안드린다"고 처방을 내렸다.
방송 이후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에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면서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 한 달 전에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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