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13남매의 장녀인 배우 남보라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패널로 등장했다.

이날 남보라가 등장하자 최성국은 "여기가 다 보라인 거 알고 있냐"며 "황보라, 남보라, 보랏빛 향기(강수지)"라고 말했다. 이에 남보라는 "안 그래도 신부 입장 때 '보랏빛 향기'를 틀까 생각 중"이라고 미소 지었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처음으로 결혼을 한다며 "제가 빨리 결혼해야 오빠도 가고 동생도 간다. 제가 빨리 스타트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매가 많은 집안에서 자랐는데 아이를 많이 낳고 싶냐"는 말에 남보라는 "그렇다"고 답했다.
[종합] '5월 결혼' 남보라, 돈 얼마나 많이 벌었으면…"2세 계획 NO, 생기는 대로 낳을 것" ('조선의사랑꾼')
남보라는 "자랄 때는 사람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크고 나니 너무 좋다"며 "안 그래도 어제 (예비 신랑과) 얘기 나눴다. 집안에 사람이 많은 건 복이니 그냥 생기는 대로 열심히 낳아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올해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을 앞뒀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에는 결혼식장을 예약한 호텔로부터 예정된 날짜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며 결혼식이 취소될 뻔 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다행히 결혼식은 새 날짜로 예약을 잡아 취소 위기를 모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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