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은 영화 ‘혜화, 동’을 통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용의자’,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보통의 연애’,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작으로 선정된 영화 '폭로'에서 남편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는 은퇴 배우 '성윤아'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플럼에이앤씨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 활동해 온 유다인 배우가 더 넓은 스펙트럼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풀럼에 이앤씨와 함께 하게 된 유다인 배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임시완, 강소라, 김소진, 유인영 등이 소속돼 있는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을 맺은 유다인은 영화 ‘야행’의 촬영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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