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성은이 과거 남자친구에게 데였던 충격 고백을 했다.


15일 밤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고 9살 때 첫 집 장만을 했을 정도로 성공한 아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은은 "감정이 불편한 상황에서 눈치를 많이 본다"라며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꼭 내가 나쁜 기운과 영향을 끼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성은은 "예전에 소속사 대표님이 나를 영입하시면서 사업을 확장하셨는데 힘들어지셔서 내가 안 좋은 기운을 끼쳐서 그런 건 아닐까 고민했었다"라며 "주변 사람들이 안 좋은 일을 겪으면 다 내 탓으로 돌리게 된다"라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충격적인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예전 남자친구와 6개월 간 진지한 만남을 가졌었다. 정말 '찐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들어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다. 심한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