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드라마 '사내맞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효섭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내맞선'이 어제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냉철하고 차갑던 태무가 하리를 만나 본인도 몰랐던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록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둘의 행복은 이제부터 평생 이어져 나갈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사내맞선'을 시청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정말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저희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안효섭은 "그리고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정말 '좋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내맞선을 통해 받은 모든 사랑은 제가 아닌 모든 분의 진심 어린 노력과 애정을 통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안효섭은 "무엇보다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모든 분께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지난 5일 종영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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