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1065572906874460_573_thum.jpg)
여기에 '누군가는 괴물이 되어야만 한다'라는 카피가 두 사람의 싸늘하고 거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돋보인다. 티저에서는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며 호기심을 유발했다면, 메인 포스터에서는 '누군가는 괴물이 되어야만 한다'라는 필수불가결한 말을 던져 이들을 둘러싼 과거, 상황, 환경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포스터 속 '괴물'이란 키워드가 작품을 관통할 중요한 메시지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김동욱과 김성규 중 괴물이 되어야만 하는 인물이 있는 것인지, 왜 누군가는 괴물이 되어야만 하는 것인지 무수한 질문과 궁금증을 남기며 '돼지의 왕' 첫 공개를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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