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사진=방송 화면 캡처)
'강철부대2'(사진=방송 화면 캡처)


특전사 최용준이 최약체 팀으로 SDT를 꼽으며 도발했다.

22일 밤 첫 방송된 SKY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턱걸이 지명전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가장 약해보이는 부대는?"이라고 질문했고 특전사팀의 최용준은 "죄송하지만 SDT다"라고 지목했다. 이어 최용준은 턱걸이 지명전팀으로 "가장 끝에 있는 해병대와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SDT는 "기분이 솔직히 안 좋았어요"라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자 최용준은 "아까 제가 약하다고 불렀던 해병대에게 기회를 드리고 싶다"라고 수습했다. 이후 장동민은 "그러면 특전사 최용준씨가 먼저 턱걸이를 어느 정도면 저 팀을 이길 수 있겠다 라는 생각만큼 턱걸이를 하시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용준은 35개로 여유롭게 턱걸이를 마친 반면 SDT 송보근은 아쉽게 26개에 그쳤다. 송보근은 "한번은 꼭 이겨야 할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