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2022년 활동을 시작한 가수 임창정이 ‘주접이 풍년’에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 출연한다.
‘주접이 풍년’은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모셔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임창정은 ‘주접이 풍년’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임창정과 팬들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접이 풍년’ 프로그램 의도와 맞는 확실한 케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된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방송분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7집의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음악방송 활동을 22일 ‘더쇼’를 시작으로 27일 ‘인기가요’까지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는 트로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트로트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노래 속 주인공이 아버지를 닮아, 사는 게 벅차서, 나이를 먹어서 등 정확히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구슬픈 트로트를 목놓아 부르는 모습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임창정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센스에 더해 화려한 출연진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음악방송 활동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