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띵 뉴' 특집
대기실에 갇힌 도레미들
간식게임, 첫 팀전
'놀라운 토요일' / 사진 = tvN 영상 캡처
'놀라운 토요일' / 사진 = tvN 영상 캡처
'놀라운 토요일' MC 붐이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19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200회 맞이 '썸띵 뉴' 특집을 선보인다.

이날 '놀토' 200회 방송은 새로운 재미가 가득한 '썸띵 뉴' 특집으로 꾸며졌다. 각 코너별로 전에는 없었던 특별한 이벤트들이 준비된 것. 그 첫 번째 순서는 받아쓰기 방탈출 오프닝. 녹화를 기다리던 도레미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각자의 대기실에 갇혔다. 맞히면 탈출, 틀리면 맞힐 때까지 대기실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소식에 자존심을 건 받쓰를 시작했다.

처음 경험하는 받쓰 개인전에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느낀 것도 잠시, 멤버들은 "실력을 증명할 기회"라며 나 홀로 독주를 꿈꿔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꼴등에게는 엄청난 페널티가 예고되면서 탈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꼴등이 받을 놀림을 상상하며 아비규환에 바진 도레미들은 "나 혼자라도 살아야겠다"며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반전에 반전이 가득한 오프닝이 이어졌다고 해 어마어마한 꼴등 불이익을 받게 될 도레미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곧이어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두 번째 '썸띵 뉴' 이벤트로 MC 붐과 박나래가 역할을 맞바꿨다. 박나래가 일일 MC를 하고, 붐이 생애 첫 받쓰에 도전했다. 붐은 "라디오 DJ를 오래 해서 자신있다"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안겼다. 하지만 조급해진 마음에 잔 실수를 반복하는가 하면, 급기야 옆자리 김동현의 가르침을 받는 등 쉽지 않은 도레미 적응기를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받쓰에서는 고난도의 문제 속 도레미들이 환상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키어로' 키는 물론, '캐치보이' 피오, 강력한 한 방의 소유자 태연, 그리고 김동현과 한해까지 고른 활약을 하며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 밖에 이날 마지막 '썸띵 뉴'로는 '놀토' 최초의 간식 게임 팀전이 진행됐다. 두 팀으로 나뉜 도레미들이 제시된 키워드를 보고 노래 한 소절씩을 이어가는 게임으로, 간식을 쟁취하려는 팀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은 도레미를 놀라게 한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를 뒤집은 게스트의 정체는 누구일지, 첫 간식 게임의 승자는 어떤 팀에게 돌아갈지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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