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해는 '현실 남친' 4위로 꼽힌 것에 대해 "현실 남친 NO.4 한해다. 솔직히 좀 열받더라. 4위는 너무 애매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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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은이는 한해의 '남친짤'을 살펴 보던 중 "잠깐, 저건 남의 손 아니냐"고 했고, 박영진도 "너무 섬섬옥수다"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한해는 "제 손이다"라며 직접 손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다른 '귀요미 표정' 사진에 대해서는 "실제로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찍어줬다. 멋진 척하는 사진보다 여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올리면 반응이 좋더라"라고 털어놨다.
이후 사진 속에 숨은 '머니 추적 토크'가 이어졌다. 혜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됐고, MC들은 '혜라인'을 궁금해 했다. 한해는 "'혜라인'은 혜리가 공표한 거다. 저와 라비 둘 뿐이다. 말이 좋아 '혜라인'이지 본인이 편하게 부릴 수 있는 친구들"이라고 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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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숙은 "과거 '놀토'를 함께했던 혜리냐 현재 함께 출연 중인 태연이냐"라고 물었다. 한해는 당황해 하며 "진짜 안 된다. 난리난다. 웬만하면 고르고 싶은데 안 된다"라고 했다. MC 들은 "이정도야?"라며 의아해 했다. 계속해서 송은이와 김숙 중 선택하라고 했지만, 이번에도 한해는 난감해 했다. 그는 "제가 양자택일을 진짜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영진이 "송은이와 박영진"을 물었고, 한해는 "영진이 형이 사실 불편하다. 은이 누나"라며 지체없이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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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송은이로 좁혀 진다"라며 "송은이 선택하면 비싼 와인 다 사줄 수 있다. 돈 쓸데가 없다. 작업실도 하나 만들어 준다. 차도 바꾸고 싶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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