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최정훈 (사진=더피트, 페포니뮤직 제공)
김문정, 최정훈 (사진=더피트, 페포니뮤직 제공)

뮤지컬 감독 김문정과 잔나비 최정훈이 ‘뜨거운 씽어즈’ 음악 감독으로 합류했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이다.


‘뜨씽즈’는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등 연기 경력 도합 500년의 시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려한 3단 고음은 없지만,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깊고 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인생 이야기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슴 뜨거운 열정을 품고 진심을 담아 합창단원이 되기 위해 모인 시니어벤져스들.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김문정, 최정훈이 음악 감독으로 뭉쳤다.


김문정은 20여 년간 ‘명성황후’ ‘맨오브라만차’ ‘모차르트!’ 등을 비롯한 50여 편의 뮤지컬을 이끈 국가대표 뮤지컬 감독이다. “먼 훗날 할머니 지휘자가 꿈”이라는 그는 생애 첫 모험에 나선 인생 대선배들에게 진심 어린 용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음악적 역량을 키워주는 ‘뜨씽즈의 마에스트로’로 활약한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내려온 김문정이 완성할 아름다운 마법이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인 감성밴드 잔나비의 프론트맨 최정훈. 아날로그 감성을 세련된 멜로디로 풀어내 세대를 넘나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낭만이 충만한 그는 이번 ‘뜨씽즈’를 통해 음악 감독에 도전한다. 그는 합창단의 음악에 꽃을 피워주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소통으로 시니어벤져스들과 환상의 호흡을 예고한다.


김문정과 최정훈이 믿고 듣는 콤비를 이루며 합창단원들과 만들어낼 뜨거운 하모니가 큰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람 냄새 가득한 합창 SING트콤 ‘뜨씽즈’. 청춘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시니어 합창단원들의 유쾌발랄한 하모니가 올봄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감싼다.


‘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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