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 (사진=MBN 제공)
'디오리진' (사진=MBN 제공)

아이돌 데뷔를 건 극강의 밸런스 게임이 시작된다.

MBN이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을 론칭한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MBN과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방영되는 ‘디 오리진’은 에이핑크·빅톤·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에서 올 상반기 정식 데뷔를 목표로 기획 중인 글로벌 보이그룹의 데뷔 서바이벌 과정을 다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13명의 연습생이 난이도 최상의 밸런스 게임을 수행하는 경쟁을 통해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데뷔멤버 자리를 차지하는 차별화된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대중의 선택을 받은 자는 승리, 선택 받지 못할 경우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난이도 최상’의 퍼포먼스 미션부터 ‘데뷔조’ 발탁까지의 최종 선발 과정들이 리얼한 시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MBN과 카카오TV를 비롯해 약 3100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K팝 팬들을 구독자로 보유한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 측은 “밸런스 게임과 K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디 오리진’이 만들어 낼 IST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베일을 벗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MBN, 오후 6시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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