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819960.1.jpg)
최근 녹화에서 ‘노는언니2’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자인-김성연이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 이상화를 만났던 상황. 특히 국가대표 은퇴 후 1년간 교제했던 가수 강남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상화는 강남과의 부부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유인이 “결혼 3년 차는 신혼인 거죠?”라고 묻자 이상화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 것. 게다가 이상화는 “강남 식탐에 위염까지 생겼다”고 깜짝 폭로하며 달콤살벌한 신혼의 맛을 알렸고, ‘음식 현자’ 박세리는 세리 언니만이 할 수 있는 빅사이즈 해결책을 꺼내 폭소를 일으켰다.
반면 약 10년 만에 스키장에 왔다고 고백한 박세리는 “어느 날 보드가 타고 싶은 거야. 그래서 보드를 샀지”라고 쿨하게 얘기해 첫 스키장부터 남달랐던 리치 스웨그를 증명했다. 더불어 유일한 동계스포츠 스타 이상화는 설원에서 벌이지는 게임에 자신만만했지만, ‘노는언니2’표 눈싸움을 준비하는 언니들의 포스를 본 뒤 “이 언니들 너무 무서워”라고 긴장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언니들은 꼴찌가 눈을 흠뻑 맞게 되는 ‘인간 빙수배’ 눈썰매 대결을 벌이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겼다. ‘하체 강자’ 이상화와 ‘인간 슈퍼차’ 박세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 중 누가 ‘인간 빙수배’ 눈썰매 대결의 승자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2월 8일(오늘) 방송될 23회에서는 ‘노는언니2’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상화의 선수촌 뒷이야기와 강남과 얽힌 부부 고민이 담길 예정”이라며 “이상화의 반전 매력과 운동으로 하나 된 언니들의 환상 호흡을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