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공연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비하인드 공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55.1.jpg)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티비(BANGTANTV)를 통해 '2021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속에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연과 시상식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해 멤버들과 무대 동선과 디테일한 안무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리허설이 시작되자 진은 4년 전 2017년 제4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펼친 공연을 회상하며 피날레를 장식할 무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방탄소년단 진 '공연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비하인드 공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57.1.jpg)
바뀐 무대에서의 동선체크와 사운드 체크까지 완벽한 무대를 위해 반복된 연습과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는 진의 눈빛에서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 꾸밀 'My Universe' 리허설에서 두 그룹은 무대 구성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합을 맞췄다.
진은 경쾌하게 움직이며 파워풀한 보컬로 실전과 같은 리허설 무대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진은 시상식 당일 헤어메이크업을 준비하는 영상에서 이마를 훤히 드러낸 굴욕 하나 없는 완벽한 비주얼로 팬심을 사로 잡았다.
또 인터뷰에서 크리스 마틴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을 비췄다.
![방탄소년단 진 '공연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비하인드 공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58.1.jpg)
진은 'My Universe' 합동공연 후 대상으로 'BTS'가 호명되는 순간 멤버들과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수상을 위해 무대로 이동 중에도 고개 숙여 인사 하며 주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년여 만에 관객들이 꽉 찬 공연장에서 휼륭한 무대를 보여준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과 함께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팝송 3개부분에서 수상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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