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불가살' 이진욱, 600년 만에 사람 피 마셨다…정진영 피로 각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67.1.png)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이 권호열(정진영 분)의 피로 각성했다.
이날 단활은 옥을태(이준 분)을 봉인하고자 했다. 옥을태를 만난 단활은 "오늘 너를 영영 이 우물에 가둘 작정이라 미안하다"며 옥을태를 공격했다. 옥을태는 "미안하다면서 나한테 왜 이러냐"며 반격했다. 이어 "이제 진짜 너랑 끝내야겠다. 민상운(권나라 분)을 눈 앞에서 죽여줄게"라고 말했다.
민상운을 옥을태를 보자 도망쳤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권호열이 옥을태를 총으로 쐈다. 민상운은 약속과 달리 옥을태의 심장에 총을 쏜 권호열. 민상운은 "왜 이러시냐"며 눈물을 흘렸고 권호열은 "불가살은 다 죽어야 한다"고 이성을 잃었다.
![[종합] '불가살' 이진욱, 600년 만에 사람 피 마셨다…정진영 피로 각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69.1.png)
![[종합] '불가살' 이진욱, 600년 만에 사람 피 마셨다…정진영 피로 각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68.1.png)
옥을태는 단활을 우물 안으로 던졌다. 쓰러졌던 권호열은 우물 앞으로 향했다. 그는 "내 아버지와 여동생이 불가살 때문에 죽었다. 세월이 흘러도 머리 속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왜 그랬어. 동생은 구해주지 왜 그냥 갔어"라며 단활을 원망했다.
그러면서도 "널 용서할 수도 없지만 죽일 수도 없다. 정이 많이 들었다"며 "옥을태가 상운 씨를 잡으러 갔어. 구해야 해. 옥을태를 이길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며 자신의 피를 우물 안으로 떨어뜨렸다.
![[종합] '불가살' 이진욱, 600년 만에 사람 피 마셨다…정진영 피로 각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66.1.png)
![[종합] '불가살' 이진욱, 600년 만에 사람 피 마셨다…정진영 피로 각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F.28795165.1.png)
1000년 전의 과거가 공개됐다. 단활을 죽인 것은 권호열, 민시호(공승연 분), 남도윤(김우석 분). 이를 본 민상운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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