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학교'(사진=방송 화면 캡처)
'자본주의 학교'(사진=방송 화면 캡처)

진성이 정동원의 마스크 스트랩 첫 개시 손님이 됐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 에서는 정동원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트로트 선배들에게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시드머니를 불리기 위해 2시간 동안 손수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들고 진성의 대기실을 찾았다.


알록달록한 마스크 스트랩을 진성에게 내민 정동원은 "이거 공짜는 아니에요"라고 말해 진성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정동원은 "원가가 10만 원 이에요"라고 가격을 은근 슬쩍 말했고 진성은 "많이 남기려고 높게 부르는 거 아니야? 그래서 얼마에 파려는 거?"라고 물었다.

정동원이 5만 원을 부르자 진성은 대뜸 "너 나 성질 테스트 하냐? 내 별명이 뭔 줄 알아? 국산 염전이다"라며 "그 정도로 짜다는 얘기야. 난 10%도 귀를 열지 않아"라며 가격을 흥정했다.

이에 정동원은 3만 원까지 특가 할인가로 흥정했고 파격적인 할인가에 마음이 움직인 진성은 "내가 만원 짜리가 몇 장 있더라? 다른 사람한테는 5만 원에 받아"라며 마스크 스트랩을 쟁취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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