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국민가수'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BF.28354943.1.jpg)
이날 TOP10 무대가 모두 끝난 후 마스터와 관객 점수를 합산한 순위가 공개됐다. 1위 김동현, 2위 박창근, 3위 손진욱, 4위 이병찬, 5위 이솔로몬, 6위 조연호, 공동 7위 김희석 고은성, 9위 박장현, 10위 김영흠이었다.
이어 1300점이 걸린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최종 순위 발표됐고, 화면에는 이병찬이 10위로 띄어졌다. 4위에 있던 이병찬이었기에 마스터들과 참가자 모두 경악했다. 그때 김성주는 “내가 가진 결과표와 다르다. 확인을 해야할 것 같다”고 수습했다.
그러면서 “수치가 다르지는 않다. 화면 입력만 잘못된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수정된 화면에서도 또다시 이병찬의 이름이 10위에 올랐다.
결국 김성주는 자신이 들고있는 결과표로 점수와 순위를 공개했고, 결과는 1위 박창근, 2위 김동현, 3위 이솔로몬, 4위 이병찬, 5위 박장현, 6위 고은성, 7위 손진욱, 8위 조연호, 9위 김희석, 10위 김영흠이었다. 이에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탈락했다.
![사진=TV조선 '국민가수'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BF.28354950.1.jpg)
김영흠은 김범수의 ‘피우든 마시든’을 선곡해 최고 100점, 최저 80점을 받았다. 김희석은 바이브의 ‘술이야’을 불렀지만 과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최고점 98점, 최저점 80점을 받았다. 조연호는 백지영의 ‘사랑했던 날들’로 최고점 100점, 최저점 85점을 받았다.
손진욱은 부활의 ‘마술사’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최고 100점, 최저 90점을 기록했다. 박장현은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 싶어’를 선곡했지만, 노래를 시작하지 못하는 실수를 해 최고점 95점, 최저점 75점에 그쳤다. 김동현은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선곡했고, 박선주는 “김동현 씨를 보면서 김범수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최고점 100점, 최저점 97점을 받았다.
이솔로몬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로 원곡자의 칭찬을 받으며 최고점 100점, 최저점 93점을 얻었다. 고은성은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를 뮤지컬처럼 편곡했지만 최고점 99점, 최저점 80점에 그쳤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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