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말실수 인정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
"결혼 꿈꾸게 해" 해명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
"결혼 꿈꾸게 해" 해명
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비, 배우 김태희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가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노홍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1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를 언급하며 "만약 보시게 되면 가장 좋은 코스 말씀해주세요. 상황 좋아지면 저랑 같이 떠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일과 놀이의 일치', '최고의 팀워크'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과 비, 가수 이상순이 훈훈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노홍철은 '너무 편한 먹보랑 분위기 좋아서 깔깔깔하다가 내 입이 방정'이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실언에 대해 자책했다.
여기서 먹보는 가수 비를 의미한다. 노홍철과 비는 김태호 PD가 연출한 '먹보와 털보'에 출연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비는 이혼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하면서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다"고 말했다가 누리꾼들의 거센 뭇매를 맞았다. 비를 칭찬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도 애꿎은 아내와 이혼을 언급한 건 명백한 잘못이라는 지적에서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먹보가 완벽체라면 그 분은 완성체', '결혼을 꿈꾸게 하는', '홍철아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라는 해시태그로 해당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김태희를 '그 분'이라고 애둘러 언급하며 발언의 취지와 달리 전달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화기애애하게 제작발표회 끝나고 즐겁게 먹보가 쏜 밥 먹고 뿅'이라는 글로 즐거웠던 제작발표회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오는 11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노홍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1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를 언급하며 "만약 보시게 되면 가장 좋은 코스 말씀해주세요. 상황 좋아지면 저랑 같이 떠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일과 놀이의 일치', '최고의 팀워크'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과 비, 가수 이상순이 훈훈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노홍철은 '너무 편한 먹보랑 분위기 좋아서 깔깔깔하다가 내 입이 방정'이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실언에 대해 자책했다.
여기서 먹보는 가수 비를 의미한다. 노홍철과 비는 김태호 PD가 연출한 '먹보와 털보'에 출연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비는 이혼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하면서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다"고 말했다가 누리꾼들의 거센 뭇매를 맞았다. 비를 칭찬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해도 애꿎은 아내와 이혼을 언급한 건 명백한 잘못이라는 지적에서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먹보가 완벽체라면 그 분은 완성체', '결혼을 꿈꾸게 하는', '홍철아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라는 해시태그로 해당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김태희를 '그 분'이라고 애둘러 언급하며 발언의 취지와 달리 전달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화기애애하게 제작발표회 끝나고 즐겁게 먹보가 쏜 밥 먹고 뿅'이라는 글로 즐거웠던 제작발표회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오는 11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