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사진=방송 화면 캡처)
'쇼윈도:여왕의 집'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문희경이 짧지만 강렬한 소름 돋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문희경은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 출연했다.

‘쇼윈도’에서 라헨그룹 회장 김강임 역을 맡은 문희경은 이날 강렬한 표정 연기는 물론,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안방극장을 홀렸다.

문희경은 디자인 팀장 자리를 거절한 황찬성(한정원 역)을 향해 “건방진 놈. 이때까지 쓴 돈 일해서 갚아야 할 거 아니냐”라며 쓴소리를 뱉는가 하면, “나가”라며 단호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희경은 사위 이성재(신명섭 역)를 보며 “백화점 입점 아직 해결 못했니,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니”라며 못마땅한 눈빛을 드러냈고, “네가 아니더라도 그 자리 채울 사람은 아주 많아”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성난 문희경에 이성재는 “문제 해결 못하면 자발적으로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보였고, 이에 문희경은 “해결하면 그룹 총괄 자리에 올려주지”라며 뜻밖의 약속을 해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문희경의 대체불가 카리스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쇼윈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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