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코세페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TKAI 김현경 부회장과 협회 임원, 내빈,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제2회 코세페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TKAI 김현경 부회장과 협회 임원, 내빈,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TKAI)가 주최하는 ‘2021 코세페 제2회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업은 살리고, 소비는 높이고, 만족은 키우는 Live-High-Up’ 슬로건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한민국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11월 1일~13일 약 2주간 콘테스트를 진행 후 시상식은 12월 2일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됐던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시상식은 현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했다. 오프닝은 제21대 이원욱 국회의원의 ‘인플루언서 권익 보호와 관련 법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원관 부회장의 ‘소비자는 신이 나고 판매자는 힘이 나는 따뜻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하 영상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 해 주었다.

대회 진행은 △영향력 부문 △사회적 기여 부문 △중소기업 상생 부문 △라이브 커머스 부문 총 네 가지 부문이며, 선정 기준은 분야별 기준과 공통부문 두 가지이다.

분야별 기준을 보면 사회적 기여 부문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 발휘, 영향력 부문은 새로운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시장 활성도 기여도, 중소기업 상생 부문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기여도, 라이브 커머스 부문은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며 새로운 쇼핑 문화 형성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공통부문 기준은 △종합적인 콘텐츠 수를 기준으로 평가 △라이브 커머스 부문의 비중을 높게 평가 △충실한 콘텐츠의 완성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상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코리아세일페스타추진위원장상,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장상이 주어졌다.

장관상은 박지윤(사회적 기여 부문), 김도헌(영향력 부문), 이동은(중소기업 상생 부문)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장상은 이새봄(사회적 기여 부문), 도현주(영향력 부문), 이유진·김혜정(중소기업 상생 부문), 서정희·류정란(라이브 커머스 부문) 6명이 수상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추진위원장상은 고윤정 외 14명, 인플루언서협회장상은 김지향 외 18명 등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직 공영방송 아나운서와 현직 모바일 쇼호스트, 통역사, 시니어모델,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코스메틱 분야로 코세페 행사에 등록한 화장품 기업 및 명동 뷰티플레이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인플루언서와 매칭해 ‘K-뷰티코스메팅쇼핑페스타’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상임부회장은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나누며 “이번 인플루언서 경연대회가 메가인플루언서로서 성장하는 도전과 창조의 장이 되길 바라며 2022년에도 기업과 소비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해주길 희망하며 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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