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갈치 낚시 도전
문세윤 불만 폭발
딘딘, 뜻밖의 활약
문세윤 불만 폭발
딘딘, 뜻밖의 활약
배우 연정훈이 장모님을 위해 바다 갈치낚시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00회 특집 ‘제주 단내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10.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상치도 못한 은갈치 조업과 함께한 ‘정훈 투어’에서 홀로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한 딘딘이 “난 바다의 왕자다”라고 외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꽉 찬 웃음을 선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3.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식사를 담당한 라비의 ‘라비 투어’가 시작됐다. ‘SNS 맹신론자’ 라비는 형들을 위해 꼼꼼하게 리뷰를 탐색한 끝에 13단계 흑돼지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편안한 식사를 위해 베이스캠프로 직접 셰프들을 초대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풍족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과 달리, 식사량을 정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해녀복을 빨리 입어야 하는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라비는 바닥에 납작 엎드려 순식간에 옷을 입으며 독보적인 능력치를 자랑했다. 하지만 딘딘이 발에 쥐가 난 탓에 바닥을 구르는가 하면, 문세윤이 커다란 발과 빅사이즈 엉덩이로 인해 난항을 겪는 등 대 환장 몸개그 향연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손과 발을 총동원해 서로의 몸에 옷을 욱여넣은 끝에 미션에 성공해 총 2인분의 음식을 획득했다.
이어진 연정훈의 액티비티 투어는 야간 은갈치 낚시였다. 멤버들의 싸늘한 반응이 나왔지만 그는 아내인 배우 한가인의 모친인 장모님을 위해 은갈치 낚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원성이 폭주하는 가운데 연정훈은 “우리 장모님이 잡아 오라 그랬어”라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 “조업이라고 하면 상당히 멀리 나가는데 조업이 아니다. 갈치를 잡아 우리 부모님께, 우리 가족에게 먹여주는 거다. 여러분의 점수는 시작하기 전부터 포기했다”며 멤버들을 달랬다. 갈치 잡이배에 오른 멤버들은 극심한 파도에 고통스러워했다. 멀미에 시달린 멤버들은 “제발 그만해. 이러다 우리 다 죽어”라고 호소했다. 연정훈도 자신의 상상과 다르자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30분째 입질이 오지 않자, 문세윤은 “오늘 액티비티 제대로 한다. 미치겠다”라며 멀미로 괴로워했다.
불안감을 안고 배 위에 올라탄 뒤, 멤버들은 물론 전 스태프가 급격히 요동치는 파도 때문에 초비상 사태를 맞이했다. 그중에서도 문세윤과 라비는 멀미로 인해 지독하게 고통스러워했고, 주최자 연정훈은 단 한 마리의 물고기를 잡지 못하고 “나 다신 낚시 안 해”라고 후회했다. 하지만 낚시에 과몰입한 딘딘은 “욕심이 나네, 물어라”라며 낚시에 집중했다. 그때, 딘딘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제주 은갈치를 잡은 딘딘은 “와 첫 낚시야. 대박. 예쁘다. 기분 이상해”라며 감탄했다.
그때 김종민 낚싯대에도 입질이 왔고, 그는 “역시 내가 안 올 수가 없지. 내가 몇 년인데”라며 15년 경력을 과시했다. 딘딘과 김종민은 연정훈에게 장모님한테 직접 잡은 걸로 갖다 드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연정훈은 “나 한마리 잡을 때까지 아무도 못 가”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연정훈의 낚싯대는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았고, 딘딘이 한 마리를 추가로 잡았다. 결국 새벽 3시에 낚시를 끝냈고, 딘딘은 자신이 잡은 두 마리를 연정훈의 장모님께 선물하기로 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00회 특집 ‘제주 단내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10.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상치도 못한 은갈치 조업과 함께한 ‘정훈 투어’에서 홀로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한 딘딘이 “난 바다의 왕자다”라고 외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꽉 찬 웃음을 선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3.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식사를 담당한 라비의 ‘라비 투어’가 시작됐다. ‘SNS 맹신론자’ 라비는 형들을 위해 꼼꼼하게 리뷰를 탐색한 끝에 13단계 흑돼지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편안한 식사를 위해 베이스캠프로 직접 셰프들을 초대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풍족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과 달리, 식사량을 정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해녀복을 빨리 입어야 하는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라비는 바닥에 납작 엎드려 순식간에 옷을 입으며 독보적인 능력치를 자랑했다. 하지만 딘딘이 발에 쥐가 난 탓에 바닥을 구르는가 하면, 문세윤이 커다란 발과 빅사이즈 엉덩이로 인해 난항을 겪는 등 대 환장 몸개그 향연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손과 발을 총동원해 서로의 몸에 옷을 욱여넣은 끝에 미션에 성공해 총 2인분의 음식을 획득했다.
이어진 연정훈의 액티비티 투어는 야간 은갈치 낚시였다. 멤버들의 싸늘한 반응이 나왔지만 그는 아내인 배우 한가인의 모친인 장모님을 위해 은갈치 낚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원성이 폭주하는 가운데 연정훈은 “우리 장모님이 잡아 오라 그랬어”라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 “조업이라고 하면 상당히 멀리 나가는데 조업이 아니다. 갈치를 잡아 우리 부모님께, 우리 가족에게 먹여주는 거다. 여러분의 점수는 시작하기 전부터 포기했다”며 멤버들을 달랬다. 갈치 잡이배에 오른 멤버들은 극심한 파도에 고통스러워했다. 멀미에 시달린 멤버들은 “제발 그만해. 이러다 우리 다 죽어”라고 호소했다. 연정훈도 자신의 상상과 다르자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30분째 입질이 오지 않자, 문세윤은 “오늘 액티비티 제대로 한다. 미치겠다”라며 멀미로 괴로워했다.
불안감을 안고 배 위에 올라탄 뒤, 멤버들은 물론 전 스태프가 급격히 요동치는 파도 때문에 초비상 사태를 맞이했다. 그중에서도 문세윤과 라비는 멀미로 인해 지독하게 고통스러워했고, 주최자 연정훈은 단 한 마리의 물고기를 잡지 못하고 “나 다신 낚시 안 해”라고 후회했다. 하지만 낚시에 과몰입한 딘딘은 “욕심이 나네, 물어라”라며 낚시에 집중했다. 그때, 딘딘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제주 은갈치를 잡은 딘딘은 “와 첫 낚시야. 대박. 예쁘다. 기분 이상해”라며 감탄했다.
그때 김종민 낚싯대에도 입질이 왔고, 그는 “역시 내가 안 올 수가 없지. 내가 몇 년인데”라며 15년 경력을 과시했다. 딘딘과 김종민은 연정훈에게 장모님한테 직접 잡은 걸로 갖다 드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연정훈은 “나 한마리 잡을 때까지 아무도 못 가”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연정훈의 낚싯대는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았고, 딘딘이 한 마리를 추가로 잡았다. 결국 새벽 3시에 낚시를 끝냈고, 딘딘은 자신이 잡은 두 마리를 연정훈의 장모님께 선물하기로 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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