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자실한 레인저들
이대로 구조 실패?
거대한 산불 에피소드
이대로 구조 실패?
거대한 산불 에피소드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이 치솟는 불길 속에 갇힌다.
앞서 환영을 통해 산불을 봤던 강현조(주지훈 분)는 산에 있는 창고에서 현수막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창고 문이 잠겼고 검은 장갑을 낀 누군가가 불까지 질렀다. 특히 이곳엔 산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어린 아이들까지 있어 강현조의 마음이 더욱 조급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때 서이강(전지현 분)은 강현조가 있던 곳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발화된 불길을 발견하고 다급히 레인저들에게 알렸다. 산을 내려가던 그녀에겐 제대로 된 진화 장비도 없었기에 한순간에 불이 그녀를 덮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사람을 구하겠다는 서이강의 일념은 치솟는 불길보다 뜨거웠던 터, 불구덩이 한가운데 결연히 선 그녀가 지리산 최고의 레인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특히 서이강이 걱정어린 시선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그녀가 강현조와 아이들을 찾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지 한층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날이 밝은 후 레인저들의 낯빛이 심상치 않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힘겨웠던 사투를 짐작케 하듯 그을음을 뒤집어쓴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은 망연자실한 채 넋을 놓고 있다. 팀장 박일해(조한철 분)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정구영(오정세 분) 역시 땀에 절어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서이강과 강현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심장을 졸이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은 이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아 창고에 누군가가 일부러 불을 질렀다는 사실까지 밝혀낼 수 있을지, 우리가 몰랐던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격렬한 구조 작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리산' 제작진은 "미스터리가 짙어질 뿐만 아니라 산불이라는 거대한 재난 속에서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어떻게 목숨을 걸고 구조에 나서는지 그 이면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 8회는 14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1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에서는 본격적으로 치솟는 산불 속 일촉즉발의 위기와 이를 막기 위한 레인저들의 뜨거운 사투를 예고하고 있다.앞서 환영을 통해 산불을 봤던 강현조(주지훈 분)는 산에 있는 창고에서 현수막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창고 문이 잠겼고 검은 장갑을 낀 누군가가 불까지 질렀다. 특히 이곳엔 산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어린 아이들까지 있어 강현조의 마음이 더욱 조급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좁게 뚫린 틈 사이로 강현조의 모습이 포착, 보기만 해도 데일 듯 붉은 열기 속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그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초조해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때 서이강(전지현 분)은 강현조가 있던 곳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발화된 불길을 발견하고 다급히 레인저들에게 알렸다. 산을 내려가던 그녀에겐 제대로 된 진화 장비도 없었기에 한순간에 불이 그녀를 덮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사람을 구하겠다는 서이강의 일념은 치솟는 불길보다 뜨거웠던 터, 불구덩이 한가운데 결연히 선 그녀가 지리산 최고의 레인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특히 서이강이 걱정어린 시선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그녀가 강현조와 아이들을 찾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지 한층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이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아 창고에 누군가가 일부러 불을 질렀다는 사실까지 밝혀낼 수 있을지, 우리가 몰랐던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격렬한 구조 작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리산' 제작진은 "미스터리가 짙어질 뿐만 아니라 산불이라는 거대한 재난 속에서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어떻게 목숨을 걸고 구조에 나서는지 그 이면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 8회는 14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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