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연하남 장기용도 푹 빠졌다…마성의 현실 멜로퀸 ('지헤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46434.1.jpg)
'지헤중'은 송혜교(하영은 역)가 약 3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송혜교표 멜로라 더 기대가 컸다. 송혜교는 첫 방송부터 대중의 기대를 만족으로 바꿔 놓았다.
하영은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매력적인 30대 여성이다. 패션회사 더 원 탑브랜드 소노의 디자인팀장 하영은은 뛰어난 능력은 물론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까지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일상은 그가 만든 옷들만큼 화려하지 않았다. 쉴 틈 없이 뛰어다녀야 했고, 친구이자 상사인 황치숙(최희서 분)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종일 굶기 일쑤였다.
![송혜교, 연하남 장기용도 푹 빠졌다…마성의 현실 멜로퀸 ('지헤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46432.1.jpg)
그런 그의 마음을 유일하게 흔드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윤재국(장기용 분). 윤재국의 직업은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하영은은 달콤한 하룻밤을 함께 보낸 윤재국을 애써 모른 척했지만, 황치숙 대신 나간 맞선 자리에서 그와 마주했다. 이어 포토그래퍼가 급하게 필요해져 하영은은 그에게 부탁했다.
![송혜교, 연하남 장기용도 푹 빠졌다…마성의 현실 멜로퀸 ('지헤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46433.1.jpg)
송혜교는 60분 내내 '멋진 하영은' 그 자체였다. 일을 향한 열정,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의 당당함 등을 송혜교 특유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송혜교의 비주얼과 캐릭터에 걸맞은 감각적 스타일링도 돋보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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