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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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솔로 앨범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화사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의 비주얼 필름을 선보였다.

영상 속 거울이 비치된 신비로운 공간, 화사는 망사 스타일링에 숄을 두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면을 바라보며 손키스를 날리고, 발장구를 치는 등 거울을 통해 비춰지는 다양한 '나'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갈망과 그 과정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행복감에 대해 표현했다.

화사는 오는 24일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를 발표한다. 지난해 6월 발매된 미니 1집 'María' 이후 1년 5개월 만의 솔로 컴백으로, 한층 짙어진 화사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올가을 가요계를 또 한번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앨범명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행동을 뜻하는 '길티 플레저'로, 화사만의 방식으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위안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사는 그간 솔로 데뷔곡 '멍청이 (twit)'를 시작으로 'Maria'까지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트렌디한 음악은 물론 진정성 있는 노랫말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유일무이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의 막강한 화력을 토대로 미국과 중국 등에서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바, 신보로 이어갈 3연속 흥행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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