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 첫 출격, 반전의 순둥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이끄는 댄스 크루 홀리뱅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을 거머쥔 바로 그날 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허니제이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홀리뱅 크루를 최종 우승까지 이끈 리더다. 한국 걸스힙합의 레전드 댄서로, ‘스우파’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팀원과 경쟁 상대를 리스펙트하는 ‘참리더’의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허니제이는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일상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마지막회 촬영을 마치고 나오면서 우승의 기쁨보다 칼퇴 본능을 먼저 발휘해 시선을 강탈한다.


허니제이는 “‘영끌(영혼 끌어 모으기)’해서 자가를 마련했다”며 어렵게 구한 원룸 하우스를 공개해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인어공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거나, 윌슨 인형을 보자마자 발을 동동거리는 등 숨겨왔던 귀여움을 대방출, 입덕 게이트를 활짝 오픈할 예정이다.


허니제이는 새벽녘이 되어서야 먹는 첫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특급 레시피 ‘김초장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우승을 함께 축하해줄 밥 친구로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선택, “저는 평화로운 게 좋아요”라며 순두부 같은 ‘꿀정언니’의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특히 허니제이의 3단 눈물댐 개방이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마지막 회에서 “오늘은 기필코 울지 않겠다”며 웃는 모습만을 보였던 터.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들기 직전까지 툭하면 몰려오는 눈물에 비상이 걸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날 허니제이가 새벽 5시가 되도록 뜬 눈으로 밤을 지새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허니제이는 “춤이 없으면 허니제이도 없어요.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춤을 계속 출 것 같아요”라는 진심을 전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허니제이가 보여줄 반전의 ‘꿀정언니’ 모멘트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