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전 세계 팬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10월 13일 63,299,055표를 받아 제220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었다. 이날은 제이홉이 태어난 지 10100일째 되는 기념일로 팬덤 아미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13일 기념일을 맞은 제이홉을 축하하기 위해 팬덤 아미가 화력을 모았다. 아미는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에 ‘#제이홉10100일축하해’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에게 빛나는 존재가 되어줘서 고마워”, “우리 호비의 수많은 좋은날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남기고 투표했다. 이날 제이홉은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넘기고 생일을 맞이한 같은 멤버 지민과 함께 나란히 기부요정을 달성했다.
제이홉은 지난 11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5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한국 솔로 가수 팔로워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제이홉은 최근 2019년 9월 발표한 ‘치킨 누들 수프’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억 뷰를 돌파하는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3회 선정된 제이홉은 누적 기부금액 200만 원을 달성했다. 제이홉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7,000만 원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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